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 박종수)는 22일(목), ‘2014년도 투자광고 심사실적’을 발표했다.



  2011년을 정점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하였던 협회 광고심사건수가 총6,764건을 기록하며 3년 만에 증가세(+5.1%)로 전환되었다. 이는 저금리에 따른 다양한 신상품 출시, 신규고객 유치를 위한 활발한 마케팅 등이 주요 원인으로 파악됐다.



  주요 광고트렌드는 ①온라인 매체 활용의 지속적 증가 ②다양한 중위험·중수익 추구 신상품 출시 ③국내시장 횡보에 따른 해외 직·간접투자 증가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타 업권별 실적으로 자산운용업권 광고가 소장펀드 및 배당주·가치주펀드 열풍 등에 힘입어 전년대비 크게 증가(+19.2%)하였다. 유형별 실적은 주식형 펀드(23.6%), `이벤트광고(19.8%) 순으로 비중이 높았다.



  협회는 향후 신속한 심사프로세스를 통한 회원사 만족도 제고와 신상품 가이드라인 제공, 위험고지 강화 등 투자자 보호 및 불완전판매 예방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