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 황영기)는 5월 8일(월) 「2017년 4월 장외채권시장 동향」을 발표했다.



ㅁ (금리) ‘17.4월 채권시장은 북한 관련 지정학적 리스크 지속, 프랑스 대선 등 정치적 불확실성 상존으로 금리는 박스권에서 소폭 등락하였다.

○ 월초, 미·중 정상회담(4/6~7), 연준의 자산규모 축소 논의, 북한의 핵 위협 및 미군의 시리아 공격 등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되면서 안전자산 선호 현상으로 장기금리는 소폭 하락

○ 월 후반에는 프랑스 대선 등 정치적 불확실성 및 북한 관련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등으로 위험자산 선호현상이 나타나면서 금리 소폭 상승하면서 박스권 움직임을 지속하였다.



ㅁ (발행) 4월 채권 발행규모는 회사채, ABS 및 통안증권 발행이 증가하면서 전월대비 5.4조원 증가(54.4조원 → 59.8조원) 하였다.

○ 우량 기업의 선제적 자금조달 확대로 회사채 발행이 증가하면서 전월대비 3.2조원 증가(58.9%)한 8.6조원 발행 되었다.

○ 대우조선해양 채무재조정 문제가 일단락되고, AA등급의 발행 호조로 A등급 이상은 전월대비 3.2조원 증가(107.8%)한 6.1조원 발행 하였다.



ㅁ (수요예측) 4월 회사채 수요예측금액은 우량기업들의 연이은 수요예측 흥행으로 전년동월대비 0.64조원 증가한 총 53건 4.1조원으로 집계 되었다.

○ 수요예측 전체 참여금액은 10.4조원으로 참여율(수요예측참여금액/수요예측금액)은 254.0%로 전년동월대비 57.0%p 상승하였다.

○ 참여율은 A등급 200.5%, BBB등급 이하 65.2%로 등급간 양극화의 현상이 지속 되었다.

 

ㅁ (유통) 4월 장외거래량은 지정학적 리스크 상존, 프랑스 대선 등 불확실성 증대로 금리 변동폭 축소되며 전월대비 60.5조원 감소한 381.9조원이며, 일평균 거래량은 1.0조원 감소한 19.1조원을 기록하였다.

○ 채권 종류별로는 국채, 통안증권, 금융채는 전월대비 각각 49.5조원, 11.1조원, 4.7조원 감소하였고, 회사채는 우량물 발행 증가로 전월대비 2.9조원 증가한 13.0조원이 거래 되었다.

○ 투자자별 거래량은 증권사간 직매 거래 및 보험, 자산운용 등은 전월대비 각각 45.6조원, 9.6조원, 2.9조원 감소한 214.6조원, 18.9조원, 66.0조원 기록하였다.

○ 4월 중 북한의 지정학적 리스크 지속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의 원화채 투자에 우호적인 환경*이 지속되면서 전월대비 증가한 국채 1.4조원, 통안채 2.9조원 등 총 4.3조원 순매수 하였다.

* 스왑포인트(선물환률-현물환율)의 마이너스 확대, 원화 강세에 대한 기대 등

- 4월말 기준 외국인 국내 채권보유 잔고는 100.6조원*으로 전월대비 1.4조억원 증가(순매수 6.5조원→1.4조원) 하였다.

* 보유잔고는 만기상환분 반영금액(출처 : 금융감독원)

 

(CD시장) 4월 CD 발행금액은 중국계 은행의 발행(5,000억원)이 증가하면서 전월대비 큰 폭 증가한 3조 7,600억원 발행, CD금리는 단기 유동성이 풍부하여 전월대비 4bp 하락한 1.41% 기록하였다.

 

(QIB시장) 4월 중 QIB대상증권 등록은 2개 종목 0.9조원, 4월말 현재 등록잔액은 78개 종목, 31.0조원 수준을 보이고 있다.

 

※ <별첨> : 2017년 4월 장외채권시장 동향 세부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