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과세 해외주식형펀드 2조 5천억원 육박 "



□ 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 황영기)는 ‘17년 9월말 기준 비과세 해외주식형펀드의 판매잔고가 2조 5천억원에 육박(2조 4,586억원)하였다고 밝혔다.

 ㅇ 지난 8월 처음으로 2조원을 돌파한데 이어 한 달 만에 이룬 성과로서 9월 한 달간 판매금액이 사상 최고치인 3,559억원을 기록한 결과이다.

    * 비과세 해외 주식형 펀드 최근 4개월 증가 추이

     : (17.6월) 1,706억원 → (17.7월) 1,967억원 → (17.8월) 2,179억원 → (17.9월) 3,559억원

   - 더불어 계좌수도 50만개를 돌파한 57만개로 집계되었다.

 ㅇ 이는 연말(12.31일) 제도 일몰을 앞두고 날로 높아지는 투자자의 비과세 해외주식형펀드에 대한 관심과 출시 이후 지속되고 있는 높은 투자성과에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

   - 이러한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과 지속적인 판매 증가세는 제도일몰까지 남은 3개월 동안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 펀드별 현황으로는 판매규모 상위 10개 펀드의 판매잔고가 1조1,381억원(전체의 46.3%)을 기록하였다.

 ㅇ 상위 10개 펀드중 수익률이 30% 이상인 펀드의 수가 7개에 달하고 있으며 각각 펀드의 수익률은 14% ~ 55%인 것으로 나타났다.

   - 지역별로는 이머징을 포함한 글로벌 펀드의 판매금액이 4,719억원으로 가장 높았다.



□ 업권별 판매현황은 증권사와 은행 모두 지속적으로 판매잔고와 계좌수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ㅇ 판매잔고는 은행 1조 3,324억원, 증권사 1조 1,117억원으로 증권사의 판매잔고가 1조원을 돌파하였으며,

   - 계좌당 납입액은 증권이 535만원으로 은행의 371만원에 앞서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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