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 황영기)는 12월 5일(화) 「2017년 11월 장외채권시장 동향」을 발표했다.

ㅁ (금리) ‘17.11월 채권금리는 금리 인상 선반영에 따른 저가매수 유입, 외인의 국채선물 매수, 예상에 부합한 연준 의장 지명과 북한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로 등으로 기준금리 인상에도 불구 금리 하락 시현하였다.

     * 한국 CDS 프리미엄 하락세 지속 : 72.55bp(10.31) → 58.38bp(11.30)

  ㅇ 월중반, 글로벌 채권금리 상승, 기재부의 국고채 바이백 취소 등으로 채권시장은 약보합 혼조세를 보이며 금리는 소폭 상승 후

  ㅇ 월 후반에는 금통위(11.30)의 기준금리 인상(1.25→1.50%) 후 불확실성 해소와 완만한 금리인상 속도 전망으로 하락 하였다.

ㅁ (발행) 11월 채권 발행규모는 국채, 금융채, 특수채 등 발행이 큰 폭 증가하면서 전월대비 7.8조원 증가(45.3조원 → 53.1조원) 하였다.

  ㅇ 회사채는 금리 상승 예상에 따른 기업들의 선 발행으로 전월대비 소폭 증가(0.2조원, 4.5%)한 4.1조원이 발행 되었다.

  ㅇ 금리상승에 따른 우량물의 금리매력이 부각되면서 AA등급 이상은 전월대비 소폭 증가했으나, A등급 이하 비우량물은 전월대비 감소하였다.

ㅁ (수요예측) 11월 회사채 수요예측금액은 금리 상승에 따른 조기 자금조달로 발행이 극히 부진해 전년동월대비 1,200억원 감소한 총 11건 7,200억원으로 집계되었다.

  ㅇ 수요예측 전체 참여금액은 1조 6,170억원으로 참여율(수요예측참여금액/수요예측금액)은 224.6%이며 전년동월대비 34.7%p 상승 하였다.

  ㅇ AA등급은 강세를 이어갔지만 A등급에서는 건설 및 손보사 등 3종목 미매각 발생으로 미매각율은 43.4%로 증가 하였다.

ㅁ (유통) 11월 장외 채권거래량은 거래일수 증가에 따라 전월대비 84.9조원 증가한 371.7조원이며, 일평균 거래량은 금리인상 예상에 따른 거래 위축으로 전월대비 1.0조원 감소한 16.9조원을 기록하였다.

  ㅇ 채권 종류별로는 순증 발행이 증가한 금융채, 국채, 특수채는 전월대비 각각 30.9조원, 27.3조원, 10.5조원 증가했고, 발행이 감소한 통안증권도 12.3조원 증가 하였다.

  ㅇ 투자자별 거래량은 증권사간 직매, 자산운용, 은행 등의 채권거래는 전월대비 각각 61.9조원, 18.7조원, 3.6조원 증가, 순매도 전환으로  외국인 거래는 5조원 감소하였다.

  ㅇ 외국인은 기준금리 인상에 대응하기 위해 장기물 매도하고 단기물 매수하면서 11월 중 국채 3,748억원 매도, 통안채 2,251억원 순매수 등 총 1,349억원 순매도 전환 하였다.

ㅁ (CD시장) 11월 중 CD 발행금액은 시중은행의 발행이 전무하면서 총 8,200억원*(총 3건)으로 전월대비 큰 폭 감소(△1조 750억원) 하였다.

     * 중국농협은행 3,000억원(2건), 한국산업은행 5,200억원(1건) 발행

  ㅇ 11월말 기준 CD금리는 기준금리 인상 기대로 월중반부터 상승하기 시작하여 전월대비 24bp 상승한 1.64% 기록 하였다.

ㅁ (QIB시장) 1월 중 QIB대상증권 등록은 5개 종목 0.5조원, 11월말 현재 QIB대상증권 등록잔액은 90개 종목, 36.4조원 수준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