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 손복조(孫福祚) 사장이 5월 30일 구산중학교(인천 부평 부개동 소재)에서 한국증권업협회가 주관하는 청소년 증권특강의 올해 첫 강사로 교단에 섰다.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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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강좌는 증권·경제분야의 조기교육을 통한 합리적 투자마인드 형성과 건전 투자자 육성을 목적으로 증권협회가 심혈을 기울여 시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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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생 1,5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간 방송형태로 이루어진 이날 강의에서 손 사장은 합리적 소비행위, 올바른 투자자세, 증권시장의 기능과 증권회사의 업무 등에 대해 중학생 수준의 눈높이 강의로 학생들의 많은 이해를 이끌어냈다. 한편으로는 CEO 입장에서 보는 직업선택 기준, 직장생활의 지혜 등에 대해서도 소중한 경험을 함께 했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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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사장은 “그 동안 청소년 증권·경제 교육은 그 중요성에 비해 그다지 관심을 받지 못했다. 청소년을 미래의 건전한 경제인으로 키우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이들을 위한 교육투자가 확대되어야 한다”면서, 대우증권도 그 위상에 걸 맞는 사회적 책무를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