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의장 黃健豪)는 11월 18일부터 12월 24일까지 부산 지역 중학교 3학년생 2,200여명을 대상으로 ‘신나는 금융교실’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기말고사를 마친 중3학생들의 수업공백기를 유익하게 활용하기 위해 마련하였으며, 청소년들이 미래의 합리적인 금융소비자로 성장하는데 필요한 금융지식을 전달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주요내용은 경제와 금융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과 함께 용돈 및 신용관리, 금융기관 활용법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내용을 폭넓게 다룰 계획이며, 11월 18일 모라중학교를 시작으로 부산지역 7개 중학교를 증권업계 실무진이 다수 학교에 파견되어 반별로 현장감 있는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부산경남지역협의회 정민경 사무국장은 “금번 청소년 금융교실을 통해 미래의 경제주역인 청소년들이 올바른 금융습관을 갖추는데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투교협은 내년에도 청소년 대상 금융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금융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사업을 더욱 확대해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