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업협회(회장 黃健豪)는 2005년 11. 16(수) 오전 63빌딩에서 기술보증기금(이사장 韓利憲)과 비상장 벤처기업의 자본시장으로 새롭게 출범한 프리보드의 활성화를 위한 양기관간 정보교류 및 상호협력 증진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자본시장 활성화를 통한 시장친화적인 벤처육성을 목적으로 이루어진 동협약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기보는 자사가 기술보증한 유망벤처기업을 추천하고, 협회는 추천받은 기업의 프리보드 지정을 지원한다.



둘째, 협회는 프리보드 지정기업 중 유망기업의 기술보증을 추천하고, 기보는 추천받은 기업의 신용보증을 지원한다.



셋째, 양기관은 자사가 보유한 벤처기업 정보 및 프리보드 지정기업 정보를 상호 공유한다.



이와 함께 중소？벤처기업을 위한 세미나 등 각종행사의 개최, 경영컨설팅, 프리보드 인지도 제고를 위한 홍보 등 벤처기업의 성장 지원 및 프리보드의 활성화를 위한 사업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하였으며, 협약의 구체적 실행을 위하여 양기관 실무자로 구성된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기로 하였다.



벤처기업에 대한 보증전담기관인 기보와 프리보드 시장운영기관인 협회와의 협조체제 구축은 결과적으로 유망 벤처기업의 자본시장 진입을 촉진하고 출범초기에 있는 프리보드의 인지도를 크게 제고함으로써 자본시장 활성화를 통한 벤처기汰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식에는 조현정 벤처기업협회 회장, 고정석 벤처캐피탈협회 회장 등 벤처관련 기관장들이 참석하여 협약체결을 축하하고 향후 벤처기업의 직접금융활성화 지원을 위한 양기관의 적극적 역할을 요청하였다.



협회는 앞으로도 성장단계에 있는 비상장 벤처기업을 위한 자본시장으로서 프리보드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벤처관련 기관과의 협력방안을 추가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