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협, 대학(원)생 논문공모 당선작 발표·시상

- 대학생들에게 자본시장과 증권산업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형성 계기마련





한국증권업협회(회장 : 황건호)는 24일(화) 대학(원)생 대상 논문현상 공모 당선작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증협은 총 20편의 논문을 심사하여 우수상 2편과 장려상 3편을 각각 선정하였다.



우수상은 “금융환경 변화에 따른 증권사의 대응전략 제시”(수원대 고태권, 김헌태 학생(공동연구))과 “자본시장 환경변화에 따른 증권회사의 성장 전략”(서강대 박진우, 연세대 정인환 학생(공동))이 차지하였다.



장려상은 “보험의 증권화 ; 對災害(대재해) 채권 도입을 통한 수익원 다변화”(KAIST 유진용, 정헌재(공동연구)), “자본시장 환경변화에 따른 증권사의 생존전략”(울산대, 유승운, 이태기(공동연구)), “시계열분석을 통한 증권거래 활성화 방안 연구”(KAIST 이효섭, 황인창(공동연구))등 3편이 선정되었다.



우수상을 차지한 수원대 고태권, 김헌태군은 “금융환경 변화에 따른 국내 증권사의 대응 전략 제시” 논문에서 통합 자본시장법 제정에 따른 우리나라의 금융환경 변화가 예상되는 시점에서 “미국 내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 메릴린치 등의 경영전략 사례를 분석한 결과, 투자은행들은 공통적으로 위기관리 능력이 탁월하다.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전문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다”. 그러므국내 증권사가 외국 증권사의 경쟁에서 생존키 위해서는 “수익구조의 변화가 급선무이다. 이러한 변화를 바탕으로 고객중심의 경영을 펼치고 투자자 교육과 전문가 육성에 힘써야 한다. 또한 구조조정이나 M&A를 통하여 대형 투자은행으로의 발판을 만들어야 할 것이다“고 주장하였다.



증협 박병문 상무는 ”이번 논문 공모전은 자본시장과 증권 산업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시키고자 기획하였다. 특히 대학생들에게 자본시장의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하여 올해 여름방학을 기하여 실시하였다. 응모한 논문의 주제는 증권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관련된 내용이 주를 이루었다“고 말했다.



증협은 이번 논문공모전 이외에도 자본시장에 대한 이해와 그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투자자교육과 연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시킬 것 이라고 밝혔다.





별 첨 : 당선자 명단 1부.

시상식 장면 사진 1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