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일 채권시장은 전일 무디스의 국내 금융기관 신용등급 하향 조정 검토 영향으로 약세 재료로 작용하다가 금융협의회에서 신용경색 해소를 위해 유동성을 풍부하게 공급하겠다는 한국은행 총재의 발언이 전해지자 보합권까지 회복하는 듯 했으나, 장 후반부로 갈수록 외국인들의 국채선물 대규모 매도 영향으로 수익률은 상승세로 마감하는 모습을 보임



- 환율은 KOSPI지수가 상승세를 보이긴 했으나 외국인들이 국내 주식에 대해 순매도세를 보임으로 영향력이 제한되는 가운데 전일의 큰 폭 상승세가 과도했다는 인식과 함께 미 정부의 BOA 추가 구제금융 소식에 은행들과 역외세력의 매도세가 증가하며 전일 대비 34.0원 하락하여 1358.0원/달러로 마감. 국채선물시장에서는 은행들이 7,410계약을 순매수하고 외국인들이 6,125계약을, 증권사들이 2,009계약을 순매도한 가운데 약세로 마감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