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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한,미,일 금융투자자의 투자실태 비교
분류 보도자료 등록일 2011-08-29 10:04:24
첨부1 110829_(배포시부터) 한미일 금융투자자의 투자실태 비교.hwp
첨부2 (별첨) 한미일 금융투자자의 투자실태 비교.hwp
내용
□ 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 황건호)는 29일 한국?미국?일본 3개국의 가계금융자산 구성과 금융투자자들의 투자실태를 비교한 결과를 발표하였다.

○ 이번 조사보고서는 금융투자협회가 각국 중앙은행 통계 및 금융관련 협회*의 설문조사 자료 등을 기초로 하여 작성하였다.

* 한국금융투자협회(KOFIA), 미국자산운용협회(ICI), 일본증권업협회(JSDA)

○ 조사결과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1. 『가계 금융자산 비교』

○ 각국의 총 가계자산 대비 가계 금융자산 비중을 비교한 결과, 우리나라는 21.4%로 미국(67.1%), 일본(60.5%) 등 선진국에 비해 금융자산의 비중이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 한?미?일 3개국의 가계 금융자산 구성을 볼 때, 한국과 일본의 현금·예금 비중은 각각 45.3%, 55.3%로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미국의 경우 현금?예금 비중은 14.0%로 상대적으로 낮고 금융투자상품 비중은 52.5%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현금?예금 제외시, 한국의 경우 금융투자상품 비중(29.5%)과 보험?연금 비중(24.5%)이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일본의 경우에는 보험?연금 비중(28.4%)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 우리나라의 추세를 볼 경우 점차 현금·예금 비중은 감소(‘02년말 54.3% → ‘11.1Q 45.3%)하고, 금융투자상품 비중이 증가(‘02년말 22.7% → ‘11.1Q 29.5%)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2. 『금융투자 실태 비교』

○ (금융투자의 목적) 한?미?일 3개국의 금융투자자들은 금융투자의 목적 가운데 ‘노후자금마련’을 상당히 중요한 목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다만, 일본의 경우에는 배당 및 이자소득, 장기 자산 운용 목적이 노후자금 마련보다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 (장기투자 성향) 한국과 일본의 평균 주식보유 기간을 비교한 결과, 1년 이상 투자한다는 응답은 한국의 경우 28.2%, 일본의 경우 80.6%로 일본에 비해 한국의 장기투자성향이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 과거 추이를 비교한 결과, 한국은 6개월 이상 보유 비율이 2009년까지 감소(‘06년 50.6% → ’09년 33.2%)하다 2010년에 다시 증가(‘10년 50.2%)한 것으로 나타났다.

○ (분산투자 성향) 펀드 투자에 있어서 평균 보유 펀드 개수는 한국의 경우 2개, 미국의 경우 7개로 한국은 미국에 비해 분산투자를 효율적으로 하고 있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 다만, 평균 펀드 보유 개수의 과거 추세를 보면, 한국의 경우 2009년까지 줄어들다가(‘07년 2.29개 → ‘09년 2.05개) 2010년에 소폭 증가(’10년 2.12개)한 것으로 나타났다.

○ (펀드 구입경로) 각국의 펀드 구입 경로를 비교한 결과, 미국과 일본은 증권회사의 비중(각 31.0%, 43.9%)이 제일 높은데 비하여, 한국의 경우 은행의 비중(60.6%)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다만, 과거 추세를 보면, 한국은 은행의 비율이 다소 감소(‘07년 68.3% → ’10년 60.0%)하고 보험회사의 비율이 다소 증가(‘07년 12.0% → ’10년 17.4%)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펀드 투자시 고려사항) 한국과 일본의 투자자들은 펀드 투자시 ‘수익률’과 ‘안정성’ 가운데 ‘안정성’을 더 중요하게 고려(각 61.4%, 58.8%)하고 있다고 응답하는 등 보수적인 성향을 나타냈다.

- 과거 추세를 살펴본 결과, 한국의 경우 대체로 시황이 좋은 해에는 ‘수익률’(‘07년 51.4%, ’09년 58.1%)을, 좋지 않은 해에는 ‘안정성’ (‘08년 55.6%)을 응답한 비율이 높게 나타났으나, 2010년의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좋은 시황이었음에도 안정성(61.4%)이 높게 나타났다.

- 일본의 경우, 시황과 큰 관계없이 일관되게 ‘안정성’을 중시(‘08년 60.4%, ’09년 56.1%, ‘10년 58.8%)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한편, 이외에도 한국의 투자자들은 펀드 투자시 운용사의 브랜드 등 운용사의 인지도(41.2%)를 중요시하는 반면, 일본 투자자들은 ‘분배금의 빈도 및 실적’ 등 펀드 운용 실적(39.6%)을 중요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이번 조사결과에 대해, 백명현 금융투자협회 본부장은 “우리나라 가계자산은 여전히 미국?일본에 비해 실물자산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나, 급변하는 경제환경과 빠른 고령화 추세를 감안할 때 가계자산중 현금화가 용이한 금융자산의 축적이 매우 유리하며, 각자에게 맞는 다양한 금융투자상품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또한, “앞으로도 선진국 수준의 장기?분산투자문화 정착을 위해서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고 평가했으며, “펀드 투자시에도 운용사의 인지도를 보고 판단하기 보다는, 실제 운용실적을 조사한 후에 의사결정을 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 별첨 : 「한?미?일 금융투자자의 투자실태 비교」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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