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버팀목’ 역할을 재확인한 8월 펀드시장, 국내 주식형펀드는 월간 2.6조원 자금 순유입 기록


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 황건호)는「8월 국내 펀드시장동향」을 8일(목) 발표했다.

1. 설정원본 변화

□ (전체 설정원본) 전월말 대비 4.4조원 증가한 306.1조원 기록

ㅇ 주식형펀드는 KOSPI[8월 한달간↓253.1Pt, 2,133.21(7.29)→1,880.11(8.31)] 급락에 따른 저가매수의 신규 자금 유입으로 순유입(국내주식형 월간 +2.6조원)을 기록, 설정액*은 전월대비 1.3조원 증가한 102.8조원 기록

* 국내주식형 7월 67.8조원 → 8월 70.1조원 (전월대비 +2.3조원)
* 해외주식형 7월 33.7조원 → 8월 32.7조원 (전월대비△1.0조원)

ㅇ 채권형펀드는 채권강세에 따른 차익실현으로 자금이 이탈하면서 전월대비 1.1조원 감소한 47.3조원 기록, MMF는 기관의 단기 부동자금 유입으로 전월대비 2.8조원 증가한 55.3조원을 기록

* 채권형 7월 48.4조원 → 8월 47.3조원 (전월대비 △1.1조원)
* MMF 7월 52.5조원 → 8월 55.3조원 (전월대비 + 2.8조원)


2. 유형별 순자산 변화

□ (주식형) 국내 주식형펀드는 저가매수의 신규 자금 유입(2.6조원)에도 불구하고 주식평가액 감소로 전월대비 5.5조원 감소한 65.4조원 기록

ㅇ 해외 주식형펀드는 해외발 악재 등으로 자금이탈이(0.7조원) 지속되는 가운데 주식평가손으로 전월대비 3.4조원 감소한 25.5조원 기록

□ (채권형) 글로벌 금융불안으로 안전자산 선호 현상에도 불구하고 채권강세에 따른 차익실현으로 자금이 순유출(1.4조원)되면서 전체 순자산 규모는 전월대비 0.9조원 감소한 47.9조원 기록

* 국내채권형 전월대비 △8,782억원, 해외채권형 전월대비 △19억원

□ (혼합형) 주식혼합형 및 채권혼합형은 각각 +1,476억원, +5,818억원의 자금 순유입을 기록하였으나, 주식혼합형은 전월대비 6,765억원 감소한 11.3조원을 기록, 채권혼합형도 전월대비 978억원 감소한 19.5조원을 기록

□ (MMF) MMF는 법인 MMF의 자금 유입으로 전월대비 2.8조원 증가한 56.1조원 기록


3. 보유자산 현황

□ 채권 비중이 1.2%p 증가한 반면, 주식 비중은 2.6%p 감소


<별 첨> 2011년 8월 국내 펀드시장 동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