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 보도자료]국고 3년 금리 역사적 최저치, 장외 거래량 및 발행잔액 사상 최고치 확인한 2010년 채권시장

- 금투협, 2010년 채권 장외시장동향 분석 -


‘11. 1. 11(화) 배포시부터 보도바랍니다.

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 황건호)는「2010년 채권 장외시장동향」을 11일(화) 발표했다.

□ 연초 출구전략 우려에 따른 금리상승 예측과는 달리 출구전략의 지연과 외국인의 매수세를 앞세워,

ㅇ 국고 3년이 역사상 최저치(12.7일, 2.89%)를 경신했고, 장외거래량(5,567조원)과 발행잔액(1,220조원)도 사상 최고치를 나타내며 채권시장의 새로운 역사를 기록


□ ‘09년 대비 발행액이 감소한 것도 수급에서의 우호적인 여건을 마련하며 금리하락에 호재로 작용했고,

ㅇ 국고채 등의 만기 장기화에 힘입어 발행액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발행잔액은 사상 최대치인 1,200조원 경신
(잔존만기 : ‘09년말(3.19년) → ’10년말(3.37년))

□ ‘10년 채권시장 최고의 화두는 외국인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외국인의 영향력이 크게 작용을 했고,

ㅇ 연중 64.3조원을 순매수*하며 채권시장의 주요 매수주체로 등장했으나, 11월 들어 규제·북한 관련 리스크 등의 영향으로 매수세 꺾임
* 순매수는 매매일 기준(결제일 기준 아님)으로 만기상환 금액이 포함되어 있지 않아, 금융감독원의 통계(순투자)와 일치하지 않음(이하 같음)


금리 - 출구전략 지연과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역사상 저점 확인

유통 - 증권사 거래량 증가하며 장외 거래량 사상 최대치 경신 (5,567조원)

발행 - 우호적 발행여건 지속으로 회사채 발행잔액 최고치 경신

단기자금시장 - CD/CP 금리 전년말 대비 소폭 하락한 가운데 거래량 급감

금융투자협회 채권부 차상기 팀장은 “2010년 채권시장은 출구전략 지연과 외국인의 매수세 등의 국내외 호재에 힘입어 금리, 거래량, 발행잔액 등 모든 요인들이 역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채권시장의 새로운 지평을 연 해였다.”라고 했다.

<별 첨> 12월 채권 장외시장 동향

2010년 채권시장동향 세부내용 및 수치, 도표는 별첨을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