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전체 거래 현황

□ (거래량 기준) '10년도 국내투자자의 해외파생상품(장내파생상품 및 FX마진거래) 거래량은 808만 계약으로 ‘09년도 대비(752만 계약) 7.4% 증가

○ 통화·금리 등 금융파생상품이 619만 계약(비중 76.6%), 농산물 · 에너지 등 실물파생상품이 189만 계약(비중 23.4%)을 기록

□ FX마진 거래증가 및 해외펀드 투자에 따른 헤지거래 증가 등에 힘입어 금융파생상품 거래량이 ‘07년 이후 큰 폭으로 증가하였고

○ 원자재 투자 관심 증대로 실물파생상품 또한 ‘10년도 중 189만 계약이 거래되어 ’06년도 53만 계약 대비 3.6배 증가

□ (거래대금 기준) ‘10년도 해외파생상품 거래대금은 9,301억 달러(명목금액 기준)로 ‘09년도(9,409억 달러) 대비 1.2% 감소

○ 특히, ‘07년 ~ ’08년 중 급격한 증가세를 유지하던 금융파생상품 거래대금이 ‘09년 20.4% 감소에 이어 ’10년에도 7.8% 감소
○ 반면, 실수요가 높고 투기수요가 증가한 원자재 실물파생상품은 거래량 증가와 가격상승으로 거래대금이 전년대비 72.6% 증가세를 보임

2. 상품군별 거래 현황

□ (거래량 기준) 금융파생상품 중에서는 통화파생상품이 508만 계약으로 전체 거래량의 62.9%('09년 62.4%)를 점유, 거래가 가장 활발했고

○ 실물파생상품 중에서는 비철금속/귀금속 및 에너지 파생상품이 전체 거래량의 9.7%, 7.0%를 각각 점유함

□ (거래대금 기준) 통화선물이 6,726억 달러로 전체 거래대금의 72.3%를 점유, ‘08년과 ’09년에 이어 가장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였으며

○ 금리 및 주가지수 파생상품이 각각 8.8%(‘09년 16.1%), 4.5%('09년 5.7%)의 점유율을 기록

□ 실물파생상품 중에서는 비철금속/귀금속 및 에너지 파생상품이 전체 거래대금의 8.3% 및 4.4%를 점유함

3. 개별품목별, 해외거래소별 거래 현황

□ '10년도에 국내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거래한 해외파생상품은 FX마진거래(352만 계약)로 단일품목이 전체 거래량의 43.5%를 점유함

○ 이어 CME의 유로/달러화 선물(79만 계약), 원유선물(43만 계약) E-mini S&P 500지수선물(28만 계약)이 각각 2, 3, 4위를 기록

□ ‘10년 해외파생상품거래에서 가장 많이 이용한 거래소는 CME Group으로 거래량(346만 계약, 비중 42.9%) 및 거래대금(3,737억 달러, 비중 40.2%) 모두 가장 높은 점유율을 기록함

○ 다음으로 런던금속거래소(40만 계약, 거래량비중 4.9%)가 높은 점유율을 유지했으며 대륙간거래소(21만 계약), 싱가포르거래소(15만 계약)가 뒤를 이음

* 첨부 : 2010년도 국내투자자의 해외파생상품 거래 동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