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 황건호)는 4월 첫째주(4/4~4/8) 회사채 발행계획 집계 결과, 한국투자증권과 KB투자증권이 대표주관하는 현대상선 176회차 2,600억원을 비롯하여 총 15건 1조2,507억원의 회사채가 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이번 주(3/28~4/1) 발행계획인 11건 1조925억원에 비해 발행건수는 4건, 발행금액은 1,582억원 증가한 것이다.

다음주에도 1조원 이상의 회사채발행이 계획되어 있어 이번주의 활기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다음주 발행되는 채권 중 약 7,000억원 가량이 차환 용도로 파악돼, 만기가 도래하는 채권의 차환을 위한 발행수요는 꾸준히 이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채권종류별로 살펴보면 일반무보증회사채 12건 1조800억원, 금융채 2건 1,150억원, 외화표시채권 1건 557억원이다.

자금용도는 운영자금 4,857억원, 차환자금 6,950억원, 시설자금 700억원이다.

* 별첨 : 주간 회사채 발행계획 세부내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