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의장 박종수, 이하 투교협)는 31일 전북 무주에서 「2012 투자자교육 워크샵」을 개최한다.

일반인 투자자교육과 청소년 금융교육의 현황 및 과제를 점검하고 지방 투자자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워크샵에서는 학계, 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단과 전국 8개 지역협의회 의장 및 간사가 참여해 주제발표 및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투교협 이정수 간사의 ‘투자자교육 현황 및 과제’를 시작으로, 강창희 미래에셋투자교육연구소장, 정성창 전남대 교수, 김근수 경희대 교수, 최기순 서울여상 교사 등이 각각 △일반인 투자자교육 △지역 투자자교육 △대학 금융교육 △청소년 금융교육을 주제로 다양한 교육사례와 방향 등을 발표할 계획이다.

투교협 의장을 맡고 있는 박종수 금융투자협회장은 워크샵에 앞서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는 2005년 출범이래 일반인과 청소년을 위한 다양하고 효율적인 투자자교육을 선도하였다”며, “투자자의 ‘알고 투자하는’ 자기보호와 합리적인 투자문화 확산을 위해 한층 체계적인 투자자교육 시스템을 논의하고 구축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투교협은 워크샵에서 논의한 내용들을 토대로 투자자들에게는 ‘금융웰빙’이 실현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식 교육을 제공하고, 청소년들에게는 미래 경제주역으로서 건전한 금융관을 가질 수 있도록 학교내 금융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등의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