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금통위 기준금리, 동결 우세속 인하 전망 증가
20년 6월 종합 BMSI 109.9, 전월대비 0.4p 상승
□ 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 나재철)는 26일(화) ‘2020년 6월 채권시장지표’를 발표하였다.
’20년 6월 채권시장 지표 (BMSI : Bond Market Survey Index)
구 분 |
내 역 |
종합 BMSI |
109.9 (전월대비 0.4p 상승) |
기준금리 BMSI |
121.0 (직전조사대비 10.0p 상승) |
금리전망 BMSI |
122.0 (전월대비 13.0p 상승) |
물가 BMSI |
114.0 (전월대비 20.0p 하락) |
환율 BMSI |
93.0 (전월대비 1.0p 상승) |
※ BMSI는 설문문항에 대한 답변인원의 응답으로 산출하며, 100이상이면 시장이 호전, 100이면 보합,
100이하면 악화될 것으로 예상한다는 의미
* 조사기간은 2020.5.13 ∼ 2020.5.19이며, 채권보유 및 운용관련 종사자(86개 기관, 200명)를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53개 기관 100명(외국계 2개 기관, 2명)이 응답함.
* 업무별로는 발행(채권발행자) 5명, 운용(펀드매니저, 트레이더 등) 20명, 중개(브로커, IB업무자 등) 14명, 분석(애널리스트, 이코노미스트, RM업무자 등) 18명, 기타 43명이 설문에 참여 |
□ (종합 BMSI) ‘20.5.13~5.19일간의 조사에서 종합 BMSI는 109.9(전월 109.5)으로 전월대비 소폭 상승하였다.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불확실성이 여전하지만, 채안펀드 등 당국의 시장 안정화 조치가 우호적으로 작용하고 있어
6월 채권시장 심리는 보합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 (기준금리 BMSI) 121.0(직전 111.0)으로 전월대비 호전된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설문응답자 79.0%(직전 89.0%)는
5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라고 응답하였고, 21.0%(직전 11.0%)는 인하할 것이라고 응답하였다.
＊5월 28일(목)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기준금리 결정
○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경제 충격으로 경기 불확실성과 저물가 장기화가 우려되고 있으나, 코로나19의 재확산 여부가 기준금리 결정에
중요한 요소가 될 것으로 나타나 5월 기준금리는 동결 전망이 우세하였다. 다만, 인하 전망이 직전대비 증가하였다.
□ (금리전망 BMSI) 122.0(전월 109.0)으로 시장금리 관련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대비 호전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경기 침체 장기화가 우려되어 6월 국내 채권시장 금리전망은 금리상승 응답자 비율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 응답자의 6.0%(전월 16.0%)가 금리상승에 응답하여 전월대비 10.0%p 하락하였고,
금리보합 응답자 비율은 66.0%(전월 59.0%)로 전월대비 7.0%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 (물가 BMSI) 114.0(전월 134.0)으로 물가 관련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 대비 악화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 국제유가 급락의 여파로 물가 하방압력이 지속되고 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소비자 체감물가가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나 6월 물가하락 응답자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 응답자의 26.0%(전월 40.0%)가 물가하락에 응답하여 전월대비 14.0%p 감소하였고,
물가보합 응답자 비율은 62.0%(전월 54.0%)로 전월대비 8.0%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환율 BMSI) 93.0(전월 92.0)으로 환율 관련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대비 보합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 최근 재점화된 미ㆍ중 무역 갈등 긴장감이 환율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지만, 주요국의 경제 재개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회복시켜 환율 상승을 제한할 것으로 나타나 6월 환율 보합 응답자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응답자의 73.0%(전월 68.0%)가 환율보합에 응답하여 전월대비 5.0%p 상승하였고,
환율상승 응답자 비율은 17.0%(전월 20.0%)로 전월대비 3.0%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 별첨 : 2020. 6월 채권시장지표
